대통령의 '소아과 살리기'…"지역별·병원별 대책이 없다"

대통령의 '소아과 살리기'…"지역별·병원별 대책이 없다"

뉴스1 2023-02-23 강승지 기자
위 기사 내용을 알기 쉽게 풀어서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알풀]
정부는 소아 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의료기관에 대한 지원과 보상을 고려한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이번 대책에는 소아 전문 진료센터 확충과 수가 인상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번 대책이 소아 의료체계를 완전히 해결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소아 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수가 인상이 아닌 소요 비용을 보장하고 지역별로 필요한 의료인력 육성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번 대책으로는 소아과 기피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번 대책은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소아 전문응급의료센터, 소아암 지방 거점병원 등을 더 만들고 시설·장비 지원을 늘리며, 각종 진료·입원 수가도 인상될 예정입니다. 또한 달빛어린이병원의 수가도 늘려 참여를 유도하고 의료인이 24시간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소아 전문 상담센터도 추진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소아 의료체계를 살리기 위해서는 수가 인상 뿐만 아니라 보상을 강화하고 전공의 수 자체를 늘리는 등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또한 지역별, 병원별 편차를 고려한 대책도 필요합니다.
이번 대책으로는 소아 의료체계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는 수가 인상뿐만 아니라 지원 방식을 개선하고 보상을 강화하며 전공의 수를 늘리는 등의 조치가 필요합니다.